진작 할걸... 가슴성형 후기!

정민지 2019-04-26 00:04 10089





 

 




(수술 전 사진입니다. ㅠㅠ)

 







 

가슴수술하고 느낀게 있다면 진짜 옷태가 달라도 너무 달라요;;


한달 전만해도 입었던 수술하고 입으니까 쬥기더라구요. 완전 신기했던;


초반 가슴 부기도 다 빠지고 가슴모양이 잡히는 게 보이니까 신기하고,


제가 볼땐 정말 티 안나는;;


다른 사람들 눈에도 그렇게 보였으면 하는 바램이에요. ㅠㅠ


 사실 결혼할 남편한텐 가슴수술 했다고 말하겠지만 친구들한텐 말하고 싶지 않거든요.


얼마전에 수술하신 분의 친구가 다른 지인한테 소문낸다는 소릴 듣고 식겁했거든요. ㅠㅠ


그런 거 진짜 싫어요. 자기가 수술 한 것도 아닌데... 왜;;

 




 




수술 초반까지만 해도 움직임이 크고 무리한다 싶으며 밑선절개 부분이 당기는 느낌 있었거든요.


그런데 지금은 언제 그랬냐듯이 전혀 아픔이 느껴지지 않아요.;;


그리구 붓기 안빠지면 어떡하나 진짜 걱정 많이 했거든요.


처음에 밥그릇 엎어 놓은 것 마냐 그랬었는데 그 밥그릇 모양?이 다 붓기였던;;


붓기 빠지니까 자연스럽게 가슴모양 나오다라고요. ㅎㅎ


또 제가 진짜 수술 전 그렇게 우려했던 부분이


수술 경계선 보일까봐 걱정 많이 했거든요.


그런데 원장님이 경계선 없이 봉긋하게 만들어 주셨어요.


제 욕심인 지 몰라도 가슴수술 한 티 내는 것도 싫고 티 나는 것도 싫었거든요...





 




 

다행히 엄마랑 동생이 티 안 난다고 예쁘다고 해주고 있고 


가슴 골도 보이고 가슴이 잘 모아지네요. 아직 회복은 더 필요 하지만요. ㅠㅠ


그리고 이렇게 빨리 수술 끝나고 빨리 회복할 거 였으면 진작 수술 해둘걸 그랬어요.


 






 

그래도 이번 여름에 물놀이는 할 수 있겠죠;; ㅠㅠ


진작할 걸 후회의 후회를 거듭하지만 ㅠㅠ


이제 그런 생각도 안하려구요. 더 피곤해져서요.


여튼 이번 여름을 하끈하게 즐길 수 있을 거 같아 너무 기대가 됩니다.
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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